어느 날 쓰레기를 버리려는데 한가득 나오는 플라스틱 샴푸, 린스, 세탁 세제 통을 보고 결심했다. 비누를 쓰자! 사실 샴푸, 린스 통을 재활용하는 방법도 생각했다. 근데 시중에 액체만 리필용으로 따로 파는 샴푸, 린스가 잘 없었다. 저렴한 샴푸/린스는 세일하면 마트에서 500ml, 750ml 짜리가 5천원도 안하는 판에 , 왜 리필용은 따로 안팔아주는지 의문이다. 혹은 제로웨이스트 샵에서 용기에 샴푸, 린스를 담아 쓰는것도 방법이지만 아쉽게도 집 근처에 그런 샵이 없다. 그래서 하나,둘 씩 구입해서 이제야 완전한(?) 구색을 갖춘 비누들. 나는 샴푸/트리트먼스/린스는 동구밭, 바디워시는 도브 제품으로 대체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가장 유명해서. 인지도가 높은 제품으로 우선 시작하고 싶었다. 한 번에 바꾸..
요즘 생활에서 자주 쓰는 제품들을 친환경적으로 바꿔보려고 노력중이다. 대표적으로는 인조 수세미 -> 건조한 천연 수세미 샴푸/린스/바디워시 (플라스틱 통) -> 비누 고양이 모래 리터락커 용 비닐 -> 친환경 비닐 플라스틱 병 생수 -> 브리타 등이 있다. 샴푸바, 린스바는 동구밭 것을 사용 중인데 바디워시가 똑 떨어져서 이를 대체할 도브 뷰티바를 구입했다. 동구밭도 바디워시 바가 있으나, 샴푸/린스바가 각각 8~9천원 대로 비싼편이라 바디워시는 좀 더 저렴한것을 구입하고자 알아보던 중 도브 뷰티바가 유명하다기에 사보았다. 도브 뷰티바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자극이 덜하고 유명한 [도브 센스티브 뷰티 바] 구입. 쿠팡에서 해외 직구로 3개에 2,300원 가량에 구입했다. (22/06/04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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