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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커버 박스 앞모습

mermaids and dolphins and magical creatures of the seas

(인어와 돌고래, 그리고 바다의 신비로운 생물들) 오라클 카드.

gillian kemp 작가의 작품이다.

 

2018.06.12 출시. 나는 국내에서 비닐이 그대로 있는 새 상품을 중고(?)로 구입했다.

Amazon 링크는 여기.

 

견고한 하드커버 박스 안에 카드 52장 & 가이드 책자가 들어있다.

오라클이기 때문에 전통 유니버셜 타로와는 완전히 다른 구성이다.

 

1~26번 카드는 Mermaid Lore(인어 설화)로

인어와 관련된 다양한 신화, 설화, 이야기 속의 인물들 중심의 카드이다.

 

예를들어 포세이돈, 사이렌, 켈피 등이 있고,

`인어의 장갑(24. The Mermaid's Glove) 등 인어의 소품? 등도 있다.

 

27~52번 카드는 Dolphin Lore(돌고래 설화)로 돌고래를 포함한

각종 고래, 또 부제에서 말하는 '바다의 신비로운(마법같은) 생물들'로 이루어져있다.

고래 외 크라켄, 워터 리퍼와 같은 요괴 등도 있다.

 

하드커버 박스 뒷모습
옆 부분을 슬쩍 당겨주면 열리는 방식
01
카드와 책자가 들어있다.
컬러 책자. 책자의 종이 재질도 괜찮은 편.

책자에는 각 파트(Lore)에 대한 설명과 추천 스프레드, 카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다.

추천 스프레드를 인어와 돌고래 덱 답게 tide(조류)로 표현하는 것이 신선하다.

 

 

제일 중요한 카드 재질. 일반적인 광택있는 타로카드 재질로 무난한 편에 속한다. 색도 선명하고 셔플 감도 괜찮다.

위가 Mermaid Lore (인어 설화), 아래가 Dolphin Lore (돌고래 설화)

파스텔 색감과 푸른빛이 돋보이는 구성. 마음에 든다.

 

오색의 자개가 그려진 카드 뒷면

그림이 과하지 않고 색채가 예뻐서 보는 재미가 있다.

켈피나 크라켄 등의 조금 징그러울 수 있는 생물들도

작가 그림체를 거치면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수채화같은 색감과 오묘한 그림체가 인상적이다.

각 카드 설명이 짧은편이라 나중에 해석을 올려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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