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주(JAJU)에서 구입해서 사용중인 차량용 방향제.
풀 네임은 '한국의 향기 차량용 방향제' 이다.
'한국의 향기' 시리즈는 아래 4가지 향이 있고, 그에 맞게 케이스도 4가지가 있다.
이 중 나는 케이스는 '덕유산 난초(하늘색')을 구입했다.
처음에 어떻게 쓰는건지 엄청 고민했다.
케이스를 산 경우 안에 동봉되어있는 리필 심을 끼워넣고 차량 내 송풍구에 끼워주면 된다.
참고로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발향하는 것이 아니라,
송풍구에서 바람이 나오면 그에 따라 향이 퍼지는 형태이다.
그래서 끼워놓은 송풍구에서 바람(온풍/에어컨)이 나와야한다.
나 같은 경우에 겨울에 처음 사용했을 때,
끼워놓은 송풍구가 'AUTO 난방' 모드에서는 나오지 않는 송풍구여서 한동안 향이 나지 않아 혼란스러웠다.
꼭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에 꽂아야 한다.
위에 뚜껑여는 법도 처음에 한참을 헤맸는데, 그냥 뚜껑과 본체 사이의 얇은 틈을 손톱 등으로 벌려서 열어주면 된다.
뚜껑과 본체 테두리에 자성이 있어서 틈에 힘을 주지 않고 분리만 해도 뚜껑이 잘 열린다.
자석처럼 붙어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안열린다.
차량용 방향제 중에는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쁜 편이다. 흔치않고 고급스럽다.
향은 처음에 케이스와 함께 동봉되어있던 '덕유산 난초향'과 따로 구입한 '제주 청귤향'을 써보았다.
개인적으로 향이 나는 제품을 구입할때는 중성적이고 시원한 느낌의 향을 선호한다.
직접 맡아본 결과 4가지 중 덕유산 난초향, 제주 청귤향이 마음에 들어 구입해서 써보았다.
전반적으로 향이 컨셉에 맞게 자연스럽고, 인위적인 향이 일반적인 차량용 방향제보다 덜 해서 좋다.
향 이름 | 향 평가 | 별점 |
덕유산 난초향 |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꽃향 시원하고 중성적인 느낌도 있음 달콤하고 무거운 향이 아니라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 |
★★★★☆ |
제주 청귤향 | 네이밍이 정말 직관적. 딱 익지않은 초록색 청귤의 향이 남. 귤 잎향 같기도 하고.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상쾌한 향. 덕유산 향에 비해서는 조금 인위적인 느낌이 있음 |
★★★☆☆ |
리필 심 하나당 1~2개월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실제 써보니 한겨울 같은 경우 매일 출퇴근하며 히터를 틀었을 때 1달 가는 것 같았고,
그보다 히터나 에어컨을 덜 틀면 조금 더 쓸 수 있는 느낌이다.
그래도 2달쯤 되면 향이 거의 나지 않는 것 같고, 길어야 1개월 반 정도인 것 같다.
히터/에어컨을 평소 얼마나 쓰는지, 운전 주기가 어떤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겠다.
리필이 2개에 7,900원 이므로 나는 한달 반 정도에 4천원을 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리필 심은 꺼내서 보면 약간 소이캔들을 잘라놓은 것 같이 생겨 무해한 느낌이 있으나
뒤에 설명을 보면 아예 무자극은 아닌 모양이다.
[사용물질] 폴리에틸렌, 향료 (리나릴 아세트산 등)
[알레르기 물질] 리날로올, 리모넨
평범한 디자인의 차량용 방향제가 아닌 감각적인 디자인을 찾는 사람,
인위적이고 인스턴트같은 향보다 자연스러운 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써봐도 좋을 것 같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스24] 심플 폴더블 LED 독서등 [화이트] (0) | 2022.08.20 |
---|---|
[동구밭+도브]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비누 사용기 (0) | 2022.06.21 |
[타몬] 잎섬유 포켓 지갑 - 터콰이즈(turquoise) (0) | 2022.06.07 |
[이케아] SKURUP 스쿠루프 플로어스탠드/독서등 블랙 (0) | 2022.06.04 |
[도브] 도브 센스티브 스킨 뷰티 바 & 다이소 비누망 (0) | 2022.06.04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