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군산 베스트웨스턴 / 3인투숙 가능한 디럭스룸 리뷰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 : 네이버

[베스트 웨스턴 군산 호텔 (Best Western Gunsan Hotel)]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북로 435

 

베스트웨스턴 군산 호텔 (Best Western Gunsan Hotel) 실제 이용후기 및 할인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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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 방문한 군산 베스트 웨스턴.

금-토 일정으로 성인 3명이 묵을 수 있는 방을 예약했다.

큰 더블베드와 싱글베드가 있어 3명이 넉넉하게 묵을 수 있는 디럭스룸이다.

 

환불 불가 플랜으로 114,358원에 결제.

아고다 캐시가 1,119원 적립되므로 113,239원에 예약했다고 볼 수 있다.

 

아고다에서는 성인 2명으로 밖에 예약이 안되는데,

프론트에 전화해보니 3인 투숙이 가능하다고 하셨고,

당일 프론트에 가니 별도 추가금액 없이 1인분의 큰 타올과 수건을 한 장씩 더 챙겨주셨다.

 

참고로 환경부 캠페인 때문에 어메니티로 칫솔, 치약을 제공하지 않는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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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웨스턴의 위치 특성

이 호텔을 고른 이유는 군산의 3성 이상 호텔 중, 성인 3명이 묵을 수 있는 넓은 방이 있어서다.

또 시내의 호텔보다 약 4~5만원 저렴했다.

 

위치가 시내와 다소 동떨어져 있는 것이 흠이지만, 자차를 가져갔기에 감수할 수 있었다.

참고로 왼쪽 아래가 선유도,
오른쪽 위가 초원사진관, 물짜장 맛집 중국음식점이 모여있는 군산 시내이다.

 

호텔부터 초원사진관이 있는 시내까지 찍으면 차로 15~20분 정도가 소요된다.

군산 내에서도 출퇴근 시간에는 차가 밀리기 때문에 35분이 뜨기도 했다.

차량이 서울처럼 많지는 않지만 시내에 신호가 다소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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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체크인 후에 시내에 주차를 하고 관광 일정을 마친 후,

저녁까지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 것을 권장한다.

(참고로 군산 시내에는 무료 공영 주차장이 여러 곳 있어 편하게 주차가 가능했다.)

 

호텔에는 이마트24 편의점이 24시간 운영중이고,
위쪽에도 식당, 카페 등 상업지가 형성되어있지만  중심지보다는 유명한 곳이 덜하다.

 

선유도는 오히려 시내에서 묵을 때 보다 가깝다. 선유도 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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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웨스턴 군산 외관과 로비, 편의시설

베스트 웨스턴 전경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나는 가보지 않았지만, 호텔 정문 앞 '이마트24'가 있고,

밤 12시 30분~새벽 6시 30분 까지는 무인 운영을 한다고 한다.

무인 운영시에는 주류, 담배 구매가 불가하다.

 

호텔이 도심과는 다소 떨어져있으므로 이마트 24가 있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한 커다란 트리가 로비 휴게공간에 있었다.

 

반짝거리는 트리가 괜히 마음을 설레게 한다.

프론트 데스크. 두 분이 응대하고 있었고 친절하셨다.

좌측에 프론트, 우측에 넓은 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1층의 카페 & 레스토랑을 파티오(Patio) 라고 부르는 듯 하다.

조식은 아침 7:30 ~ 10:00

성인 2만원 / 소인 1만원 (36개월~13세)

 

편의시설은 2층의 피트니스룸, 코인세탁실, 비즈니스 스테이션이다.

 

 

우리는 12층을 배정받았다.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이 선유도 쪽의 바다와 가깝긴 하지만, 아쉽게도 바다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앞뒤가 뻥 뚫려있고 건물이 없어 개방감은 느낄 수 있다.

 

1층 엘리베이터 부분. 총 2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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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웨스턴 군산 디럭스 룸

베스트웨스턴 군산 호텔의 디럭스 룸 (더블베드 1 + 싱글베드 1)

더블베드는 성인 여성 2인이 충분히 누울 베드이고, 싱글베드도 꽤 크다.

베딩은 깨끗, 푹신하고 무난하고 좋았다. 흠잡을 곳 없음.

 

추가로 프론트에 요청하면 가습기를 공짜로 빌릴 수 있다.

체크인 후 부재했을 때 방에 가져다주셨다.

 

군산 베스트 웨스턴 객실 이용 안내문.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다시 보니 비품은 객실 기준 인원으로 제공 (전 객실 2인)

비품 셋 추가시 1인 11,000원 이라고 써있다.

내가 갔을 때는 금-토 일정이라 투숙객이 많이 없어 그냥 주신 것도 같다.

경우에 따라 추가 금액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

 

오션뷰는 아니고 광야뷰(?)

바로 앞에 거대한 삼각형 모양의 새만금 개발청 건물이 보이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

 

기본으로 갖춰져 있는 데스크와 의자. 바로 뒤에 큰 소파도 있다.

비즈니스 목적으로 와도 아늑하게 지내고 갈 수 있을 듯 하다.

 

커피포트와 커피잔, 빗, 화장솜, 면봉, 티백 등.

어메니티에 칫솔, 치약은 없지만 바디워시, 샴푸, 린스는 있다.

가운 2개와 슬리퍼 2개, 금고 등. 

참고로 3인이 묵었을 때 큰 타올, 수건은 공짜로 주시지만 가운은 별도로 주시지 않았다.

필요하면 요청할 수 있을까? 추가 금액이 들 수도 있겠다.

 

깔끔한 욕실

무난하고 수압도 좋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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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의 엘리베이터 앞 창문 뷰. 삼각형의 새만금 개발청 건물이 보인다.

 

 

12층 엘리베이터 공간. 골드와 브라운 톤이 적절하게 섞여있어 차분하고 고급스럽다.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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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웨스턴 군산 주차장

지하(실내) 주차장, 실외 주차장이 따로 있다.

실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

나는 실외 주차장을 이용했다. 공간도 많고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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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투숙이었다.

차로 이동 가능하고, 넓은 방, 쾌적한 컨디션의 방, 호텔 주변이 조용한 것을 선호한다면 추천한다.

여행 중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거나, 늦게까지 시내에서 술을 마실 계획이 있거나,

호텔 바로 앞에 여러 편의 시설이 있는 것을 선호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또 베스트웨스턴 군산 호텔에 묵을때는 관광지와 다소 거리가 있으므로,

미리 효율적인 이동 동선을 짜고 움직이는 것을 권장한다.

 

나는 다시 군산에 들르게 된다면 또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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