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제주은희네 해장국 의정부고산점 / 양많고 맛있는 우거지 해장국집 / 주차,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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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희네 해장국 의정부고산점]

주소 / 경기 의정부시 산꽃길 11

영업시간 / 월 휴무

화~금 9:0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토~일 8:0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마감시간 30분 전 

 

체인이지만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가 본 제주은희네 해장국 의정부 고산점

 

이전에도 자주 갔던 <고산 빵명장> 이라는 베이커리 카페 바로 옆에있고,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다.

고산 빵명장을 오는 동안 한 번도 갈 생각을 못해봤고 그 때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줄 설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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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정보]

무료 주차이며 옆의 <고산 빵명장>과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다.

주차 공간은 넓은편이고, 건물 뒤에도 여유 공간이 있다.

못해도 30면+ 은 될 것 같고, 꽉 찰 일은 많이 없을 듯 싶다.

건물 뒤 주차공간

고산 빵명장과 공유하는 사이 주차 공간

사이 주차공간을 뒤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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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주말 낮 10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매장이 꽉 차있어서 기다려야했다.

포장 손님도 많은 듯 했다.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

무료 믹스커피를 제공하는 웨이팅 공간.

화장실은 계단을 올라가야 있는 것 같다.

번호표를 꼭 뽑아야 한다!

현관문 열고 카운터에 있는 직원분에게 대기표를 달라고 해야 주신다.

모르고 그냥 멀뚱히 서있었다가 앞에 두 팀을 그냥 보냈다. ㅠㅠ

 

창가 자리에 착석.

2인부터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구성의 손님들이 꽉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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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판.

크게 해장국과 내장탕으로 나뉜다. 다대기를 따로 달라고 하면 요청을 들어주신다.

해장국은 만원, 내장탕은 만 이천원.

요즘 유명한 맛집은  메인메뉴가 보통 13,000원도 하는 마당에 싼 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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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 깍두기는 평범하게 맛있다.

흑미밥인 건 플러스 요소!!

 

 

나는 선지 뺀 해장국을 시켰다. 선지를 안좋아해서...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해장국.

소고기, 당면, 고사리, 콩나물이 정말 듬~~뿍 들어있다.

당면도 뭔가 시중의 값싼 당면이 아니라 좋은 당면을 쓴 것 같다.

 

다대기는 같이 나왔는데 따로 덜어놓았다. 

처음에 시킬 때 다대기를 따로 달라고 말하면 처음부터 빼서 주신다.

 

맑은 국물이 정말 맛있기 때문에, 처음에 다대기를 섞지 말고 천천히 먹으면서 섞는 것을 추천한다.

건더기가 한가득 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

국물도 일반 해장국이나 소고기 국밥하고는 다른 묘한 감칠맛이 나는데, 고사리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아무튼 진짜 맛있다. 다대기와 기본찬으로 나오는 다진 마늘 등도 함께 넣어 먹으면 또 별미다.

 

중간에 먹다가 다대기를 섞은 해장국.

어떻게 다 먹어도 맛있다.

소고기도 신선해서 잡내가 전혀 없다.

국물까지 싹싹 비워서 빈그릇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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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탕. 내장탕 먹은 친구도 만족스럽다고 한다. 

해장국과 다르게 후추가 기본 간이 되어 나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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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깔끔하고 건더기 푸짐한 소고기 해장국 먹고싶을 때 추천!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조금 얕봤는데 역시 붐비는 데는 이유가 있다.

다시 안 올 이유가 없다.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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