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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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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주소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806-1
영업시간 / 매장 [평일] 09:00 - 21:00, 워크스루 11:00 - 19:00
[주말] 08:00 - 21:00, 워크스루 08:00 - 19:00
매일 일단위로 영업시간을 따로 수정하시는 듯 하다. (네이버지도)
어쩌다보니 눈내리는 평일 아침에 방문하게 된 스타벅스 북한강 R점.
아침 10시 쯤에 방문했다.
눈에 찍힌 발자국 마저 적은 고즈넉한 풍경
북한강점은 오픈한지 일주일도 안되었을 때 약간 어수선했을 때 와보고,
이후 주말 미어터질 때 와보고 이번이 세번째다.
겨울에 한산할 때 방문하니 느낌이 색다르다.
[주차]
* 평일 무료
* 주말 조건부 무료
최초 30분 무료
1만원 이상 결제시 1시간 무료 (최대 4시간까지 무료)
이후 10분당 500원 / 1시간당 3,000원
출차 시 사전정산 (출차 전 주차권 수령확인 필수)
* 전기차 충전소 3대, 장애인 주차공간 1대 있음
* 총 96대 주차 가능
평일 오전이라 휑한 주차장... 저 멀리 메르세데스 EQ 라고 써있는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
평일에는 주차 무료, 주말에는 최대 4시간까지 무료 (4만원 써야됨)
주말에는 사전정산기에서 정산하고 나가면 된다. 평일에 가니 사전정산기는 꺼져있었다.
[펫파크]
매장 왼쪽에 조그맣게 펫 파크가 있다.
이전에 주말에 왔을 때 사람도 많고 강아지도 많고 기다리는 팀도 5팀 넘게 있었다.
지금처럼 평일 오전에 남들 없을 때 오는게 아니라면 비추천...
[매장 입구 & 1층]
리저브는 확실히 건물 디자인에 신경 쓴 티가 난다.
블랙, 우드톤, 금색을 참 잘쓴다.
몰랐는데 갤러리도 있는 모양이다. 네이버 지도에 '갤러리 안단테 스타벅스 북한강 R 전시장'이 있다.
매일 9:00-21:00 오픈한다는데 평일 오전 10시에 갔는데 내가 입구를 못 찾은건지.
아무튼 1층에는 펜스가 쳐져있었다.
네이버 지도에도 나와있는 '워크 스루'는 의자나 테이블이 없는 1층에서 픽업앤고(테이크아웃) 운영하는 시간을 의미하는 듯 하다.
그럼 11:00~21:00 에 1층 픽업앤고 존을 오픈하는듯하다.
3층에 걸쳐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정도면 장애인을 배려한 배리어프리 매장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리저브 음료와 디저트 메뉴판.
1층 영업시간 11:00~19:00,
주말 08:00~19:00.
[2층]
주문은 2층에서 하면 된다.
음료 제조, 디저트, MD 까지 모두 2층에 있다.
3층에서 내려오는 계단에서 바라본 2층 디저트 진열장
[디저트]
갓 구워져 나온 크로와상부터 리저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케이크들도 있다.
일반 스타벅스 매장에 비해 케이크 크기도 좀 크고 가격도 있는 편이다.
리저브 메뉴판 일부.
재고나 메뉴 리스트는 스타벅스 앱에서 확인하는게 제일 빠르고 정확하다.
[2층 리저브 MD ]
정갈하게 잘 정렬되어있는 MD들.
여기서 넋놓고 구경하다 오래동안 고민했던 골드테일 머그를 질렀다.
[2층 전경]
북한강을 바라보는 통창이 시원하게 뚫려있는 2층.
테라스는 여름쯤에는 열려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미끄러울 수 있어서 그런지 잠가놓았다.
위 사진의 가장 우측자리 같은 곳도 비밀스러운 느낌도 들고 좋다.
물론 사람 많은 주말에는 비밀스러움은 커녕 모두가 좋은 자리 앉으려고 눈에 불을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음.
하얗게 눈으로 뒤덮인 북한강.
겨울의 정취가 느껴지는 멋진 풍경.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답다.
전반적으로 의자도 편한 편이고 테이블, 의자 수도 정말 많다.
북한강점은 가능하면 평일에 오는게 제일 좋을 듯 하다.
이렇게 넓고 쾌적한 매장인지 몰랐다.
[3층]
오로지 좌석과 테이블만 있는 공간.
주문 공간은 없다. 화장실은 있다.
3층도 통창. 북한강이 훤히 보인다.
눈에 덮힌 북한강을 배경으로 눈이 사락사락 날려서 보는 것만으로 좋았다.
3층 테라스.
자세히 보면 눈 소복소복 내리는중.
함박눈은 아닌데 바람따라서 휘휘 부는 가벼운 눈이었다. 꽤 많이 온다.
눈 내리는 북한강을 뷰로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
이후 점심 먹으러 이동해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시간이 충분히 있다면 와서 북한강이 바로 보이는 좋은 자리에 앉아 책이나 내리 읽고 싶다.
참고로 평일에만 가능한 풍경!
주말, 공휴일에는 경험상 정~말 사람 많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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