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초보 투자자의 공모주 투자 기록

* 나의 주식 투자 전적

국내장 : 삼성전자로 소액 손실본 적 있음

해외장 : ARKK 고점에 콱 물려서 200만원 정도 물려있음, 모더나(MRNA) 소액 이득본 적 있음

결론 : 완전 초보 투자자 무지랭이

 

이후 딱히 주식에 관심 없이 지내다가 공모주 투자를 발견했다.

소액으로 가능하고 큰 이득을 보긴 어렵지만 손해 볼 확률이 적고 치킨값 정도는 벌 수 있다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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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 각 증권사 계좌 만들기

공모주 청약을 하려면 각 증권사 계좌가 필수다. 공모주를 주관하는 증권사가 매번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증권사 계좌 확보는 필수이다.

1) 카카오 뱅크를 통한 제휴 증권사 계좌 만들기

각 증권사 앱에 들어가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카카오뱅크를 추천한다.

24/01/31 기준 카카오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증권사는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교보증권, NH투자증권 이다.

그 외 증권사(IBK 투자증권, DB 금융투자, 신영증권 등) 는 각 증권사 앱을 통해 따로 만들어야한다.

카카오 뱅크 -> 우측 아래 점점점(...) -> 증권사 주식 계좌 로 들어가서 제휴로 계좌를 만들면 새 계좌 만들면 20일 못 만들게 하는 제약을 피해갈 수 있다. 나도 동시에 여러개 만들었다.

카카오뱅크를 통해서 계좌를 만들면 위에 써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유용하다. 금융상품권 등도 받아서 투자에 활용하면 좋다.

카뱅으로는 계좌만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거래는 각 증권사 앱을 받아서 로그인과 인증 등을 거쳐야한다.

카뱅을 통해서 만든 계좌번호를 가지고(카톡, 문자 등으로 계좌 번호가 옴) 각 증권사 앱 로그인 화면에서 "카카오뱅크(제휴사) 계좌가 있는 경우" 등의 버튼을 통해 가입 및 로그인, 인증을 미리 해둬야 거래에 제약이 없다.

2) 그 외 증권사 계정 및 계좌 만들기 (IBK 투자증권, DB 금융투자, 신영증권 등)

각 증권사 앱을 통해 만든다. 이 계좌들은 만들고 20일 동안 다른 은행/증권사 계좌를 만들 수 없다. 일수 채워질 때 마다 부지런히 만드는 수 밖에...

 

STEP 1. 공모주 일정 확인

<청약일> 하고 <상장일>만 보면 된다. 보통 둘 사이에 1주일 정도의 간격이 있다.

공모 일정은 월별로 확인해야한다. 일정 확인하는 법은 크게 2가지

1) 기업공시채널 사이트(KIND)

(https://kind.krx.co.kr/listinvstg/pubofrschdl.do?method=searchPubofrScholMain)

- 필터 검색 등 가능하지만 색 구분이 안되어있어 다소 보기 불편할 수 있음

2) 앱 일육공(160) 에서 확인

- 깔끔한 UI, 보기 편함

 

 

STEP 2. 해당 공모주에 대한 정보 확인

1) 38커뮤니케이션 (예시: 우진엔텍)

https://www.38.co.kr/html/fund/?o=v&no=2013

IPO공모 > 우진엔텍 공모주청약 일정, 공모주분석 - 비상장,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션

총 공모 주식수, 확정 공모가, 주간사(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 공모청약일, 상장일, 총 공모 주식수, 일반청약자 배정주 수, 의무보유확약 비율 등 중요한 정보만 표 형태로 쏙쏙 뽑아서 볼 수 있다.

2) DART 에서 해당 공모주(회사)에 대한 투자설명서 확인

https://dart.fss.or.kr/main.do

38 커뮤니케이션에 정리되어있는 정보의 원 문서. 

모두에게 무료로 공개되어있고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일반사항, 사업의 내용, 회사 재무 상황, 인수인의 의견(분석기관의 평가의견) 위주로 봤다.

공모주에 가치평가를 안 한다는 사람도 많이 있던데 개인적으로 회사에 대한 공부는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매번 챙겨보고있다. 그 중 사업의 내용, 인수인의 의견은 내용도 알차고 재밌다.

전자공시시스템

검색조건 : 회사명에 회사명 입력

투자설명서를 읽으면 된다.

 

STEP 3. 각 공모주 주관 증권사 앱을 통해 해당 공모주 청약에 참여

예를들어 위 우진엔텍은 주간사가 케이비증권이기 때문에, KB 증권 앱인 "KB M-able" 앱을 통해 공모에 참여했다.

확정 공모가 5,300원 이고 청약증거금율이 50%, 최소 청약 주식 수 (10주)만 해서 균등 배정(최소 1주)만 노려볼 경우 5,300원 * 10주 * 50% 인 26,500원이 필요하다. 실제 참여 후기 및 수익 인증은 각 포스트에서 해보려고 한다. 1주를 성공적으로 배정 받을 경우, 공모에 필요했던 금액인 26,500원에서 1주 해당 금액인 5,300원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환불해준다. 공모주 청약 수수료를 증권사에서 떼어가는 경우도 있다. (약 2천원 정도)

 

청약진행은 이틀 정도 하는 것 같다. 균등 배정만 노려볼 경우에는 최소 청약금만 빠르게 넣고 배정받기 전 까지 잊으면 되고, 비례 배정을 노릴 경우에는 큰 금액을 넣어두거나 혹은 청약 일정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경쟁률을 기반으로 계산해서 금액을 넣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나는 시드를 크게 넣을 마음은 아직 없어서 균등만 노렸다.

 

STEP 4. 청약 결과 확인

빠르면 청약 종료 당일 저녁, 늦어도 영업일 기준 2~3일 후에는 청약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각 증권사 앱의 <공모주 청약 배정 결과>메뉴를 통해 확인한다.

 

STEP 5. 상장일 기다리기

청약이 완료되어 배정된 공모주는 상장일 당일 입고된다. 장이 열리기 전 오전 8시 정도에 들어가서 해당 증권사 앱에서 "국내 주식 잔고"를 누르면 보통 들어와 있었다. 

 

STEP 6. 해당 주식 매도

상장일 아침 9시에 거래가 시작되면 투자자 판단에 따라 매도하면 된다. 원하면 계속 갖고 있어도 되지만 보통 빠른 시일 안에 매도하는 것 같다. 당일 오전에 매도하는 경우가 제일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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