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이닉스 청약/매매 기록

* 초보 투자자의 이닉스 공모주 참여 후기

- 공모주 정보 출처 : DART 투자설명서, KIND 공모기업현황 상세

이닉스/투자설명서/2024.01.19

대한민국 대표 기업공시채널 KIND

* 공모주 확정가액 : 14,000원

* 일반 청약자 청약증거금 비율 : 50%

* 대표주관회사 : 삼성증권

* 증권 총 수량 : 3,000,000주

  - 일반 투자자 배정 주식 수 : 750,000주 (25%)

* 주요 일정

  - 청약 기일 : 24.1.23~1.24

  - 상장일 : 24.2.1

  - 환불일 : 24.1.26 

* 주요 정보

  - 최소 청약 주식 수 : 20주

  - 기관 의무 확약 비율 : 약 25.3% (확약 합계 / 총계) 

  - 유통 가능 주식수 : 약 18.9% (유통가능주식수/상장주식수 = 1,718,910 / 9,07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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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결과]

 

주관사인 삼성증권사 앱을 통해 청약했다. 

우측 화면은 [권리/청약] - [공모주청약] -[청약종목정보] 에서 해당 종목에서 볼 수 있다.

균등배정을 받기 위한 최소 청약 주식 수가 20개 이고, 공모가가 14,000원 이었기 때문에 증거금율 50%를 적용해 14,000 * 20 * 50% = 140,000원으로 청약했다.

* 경쟁률 계산

- 일반 청약자 공모 주식 수 (균등배정+비례배정) : 750,000주

- 균등배정, 비례배정 각 주식 수 : 375,000주

- 총 청약 신청건수 : 1,498,045,610주

- 청약 증거금 비율 : 50%

 

-균등배정 주식 수 : 균등배정물량 주식 수 / 총 청약 신청 건수

  = 375,000(주) / 438,508(건) = (반올림) 0.86주

  => 균등배정 청약 시, 86%의 확률로 1주를 받거나, 아예 못받음

 

- 청약 경쟁률 : (청약 주식 수 / 일반청약자 총 공모 주식 수) : 1

  = 1,498,045,610(주) / 750,000(주) = (반올림) 1,997 : 1

- 비례배정 경쟁률 : (청약경쟁률 X 2) : 1

  = 1997.394146666667 X 2 = 3994.788293333333 = (반올림) 3,994.788 : 1

  이닉스는 5사6입을 따름.

5사 6입이란? 비례로 받고 싶은 물량을 고려해 청약 증거금을 얼마나 넣어야할 지를 계산하고 싶다면 '5사6입'을 알아야 합니다.증권사들은 공모주 비례 배정 시 1주 미만 단수주는 5사6입을 적용해 배정합니다. 만약 2.5주로 떨어지면 2주를 주고, 2.6주가 배정되면 3주를 주는 식입니다. 그래서 비례로 1주를 받기 위해서는 비례 경쟁률에서 단순히 1을 곱하는 게 아니라 0.6을 곱해 나온 숫자만큼 청약하는 게 가장 효율적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비례 경쟁률이 1000대 1이라면 1000주를 신청하면 1주를 받을 수 있겠지만 600주를 청약해도 '5사6입'에 따라 1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례로 2주를 받는 게 목표라면 비례 경쟁률인 1000에서 1.6을 곱한 1600주, 3주를 받고 싶다면 2.6을 곱해 나온 값만큼 청약을 신청하면 됩니다.  (출처 : [손엄지의 주식살롱] '5사6입' 공모주 쉬운 계산법 알려드립니다, 뉴스1, 손엄지 기자, 2022-01-24)

  => 따라서, 3,994.788 * 0.6 = 2396.872976 = (반올림) 2397주를 청약해야 비례배정 1주를 받을 수 있었다.

  => 삼성증권의 청약주식별 청약단위 중 <1,000주 초과 ~ 10,000주 이하>에 대해 청약단위가 <500주>이므로, 2500주를 넣어야 한다.

  => 2,500(주) * 14,000(원) = 35,000,000(원) * 청약증거금비율(50%) = 17,500,000(원)

  즉, 17,500,000원(2,500주) 이상 청약했다면 비례 배정으로 1주 배정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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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 매도 결과]

나는 최소 청약 주식 수인 20주 * 14,000원의 청약금(50%)인 140,000원으로 청약했고, 운 좋게 균등배정의 1주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아쉽게도 공모 참여 수수료 2,000원이 발생했다. 1/26에 나머지 금액인 124,000원 환불받았다.

상장일 당일(24/2/1) 오전 8시 19분에 카톡으로 이닉스 1주가 입고되었다고 알림이 왔다.

장이 열리기 전 공모가(14,000)에 지정가 매도를 걸어놓고 대기했다. 시초가 46,550원에 매도가 체결되었다.

46,550 - 14,000 - 2,000(수수료) - 34(거래수수료)를 제외하고 사실상 30,466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닉스는 상장일 당일 시초가 이후 최고가 51,700 원까지 올랐다가 계속 움직이며 종가 37,100원으로 마무리했다.

상장 하루 후인 오늘 (2/2)은 33,900 원으로 마무리되었다.

당일 조금 더 들고 있었다가 5만원에 팔았다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5만원대는 잠깐이었고 때를 기다리기 위해 계속 호가창을 보고있을수 없고, 홀드했다가 더 오르리라는 보장도 크게 없기 때문에 나는 시초가에 던지는게 더 속편한 것 같다.

또 균등으로 1주를 받았기 때문에 금액 차이가 크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슬슬 비례 청약에도 참여해볼까? 고민중이다. 

우진엔텍이나 현대힘스처럼 300% 따따블을 가는 경우는 앞으로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우선 이 정도 수익으로도 만족한다.

2,3만원이 모여서 10만원이 되고, 20만원이 되고... 공모주 청약을 하면서 생활에 나가는 푼돈을 더 아끼게 되고 일반 주식 공부도 조금씩 하고있다.ㅎ 꾸준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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