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폴콘 오리스 레스토랑 포천 본점 / 뇨끼, 통오징어 파스타 맛집

 

 

폴콘 오리스 포천본점 : 네이버

폴콘 오리스 포천본점

주소 / 경기 포천시 가산면 부흥로 69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일요일 점심시간 방문한 폴콘 오리스 포천 본점~

넓은 도로 옆 한 부지에 폴콘 오리스 포천 본점 카페, 베이커리, 레스토랑이 있다.

좌측이 카페&베이커리, 우측이 레스토랑. 

 

폴콘 오리스 포천 본점 레스토랑, 카페 전경

좌측: 카페, 베이커리 / 우측: 레스토랑

 

이전에 팔당점도 방문했었는데 둘 다 부지를 넓게 쓰고 디자인이 깔끔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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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넓은 편. 따뜻한 우드톤과 조명이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스토랑은 안쪽에 위치한, 룸이 여러개 있는 건물이 있고,

이런 식으로 오픈된 공간에 테이블이 배치된 건물이 따로 있다.

2인석 창가자리

룸은 예약 손님만 쓸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2인석 창가자리도 적당한 햇빛이 들고 예쁜 산과 잔디밭, 나무 뷰로 평온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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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셋팅과 유자에이드

유자에이드도 직접 만든 유자청을 쓴듯 한데 굉장히 맛있다.

 

식전빵

맛있는 발사믹 오일과 식전빵.

부드러운 빵과 바삭거리는 스틱이 같이 있어 식감이 좋다.

파스타나 리조또 류의 소스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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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관자와 봉골레 크림소스 뇨끼 / 20,000원

맛있다.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나는 크림 소스에 감자 맛이 풍부한 뇨끼 반죽~

가리비는 조리할 때 쓴 듯한 화이트 와인 맛이 느껴져서 비리지 않고 풍미가 좋았다.

새송이 버섯도 식감도 좋고 조리를 잘 해서 뇨끼 반죽 만큼 맛있다.

전반적으로 밸런스도 훌륭하고 예쁘게 나와 보는 재미도 있는 훌륭한 뇨끼!

 

먹물 딸리올리니 (통 오징어구이 + 샤프란 크림소스) / 26,000원

통 오징어 구이가 함께 있는 먹물 오징어 파스타. 면이 적당히 꼬들하니 굉장히 맛있고,

함께 있는 오징어도 육즙이 느껴지는 굽기에 겉에 크리스피함이 느껴지는 가루가 묻어있어 식감도 독특하고 좋았다.

크림소스에는 사프란이 들어갔다고 되어있는데,

아쉽게도 오징어를 먹다보면 오징어 맛이 나는 편이라 사프란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초반에 오징어를 섞지 않고 크림소스를 먹는다면 사프란을 느낄 수도 있겠다.

가능하면 먹을 때 면을 중심으로 오징어 부분과 크림소스만 있는 부분을 분리해서 먹고 섞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마찬가지로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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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풍미가 훌륭한 뇨끼 크림소스. 

뇨끼 반죽은 감자 비율이 높은 편이다.

가는 곳 마다 뇨끼 반죽의 배합이 달라 똑같은 뇨끼가 없다는 점이 내가 뇨끼를 사랑하는 이유 중에 하나.

추후 전국의 뇨끼 맛집을 들러볼까도 생각중...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가기 전에는 가격대가 다소 있는 편이라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매장의 분위기와 전반적인 느낌, 음식의 맛을 고려하면 오히려 싼 편인 것 같다.

주차도 어렵고 복작거리는 서울 한가운데가 아닌 한적한 곳에 이런 가게가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정말 좋은 곳.

 

이후 바로 옆에 있는 베이커리&카페로~

 

[경기 포천] 폴콘 오리스 카페 포천점 / 넓고 아늑한 빵 맛집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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