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암동]일본 가정식 맘스키친 메뉴/가격/스프카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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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키친 : 네이버

 

맘스키친

주소 /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46

영업시간 /

월 : 정기 휴무

화~일 : 11:30-20:00

15:30-17:30 브레이크 타임 (평일만)

19:30 라스트 오더

 

부암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작은 일식당 <맘스 키친>

도쿄출신 일본인 여성분들이 운영하는 일본가정식 전문점이다.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고 있어 따뜻한 집밥같은 느낌의 식당이 땡겨 찾아갔다.

 

주말 오후 4시쯤. 원래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주말에는 없어서 다행이다.

점심인지 저녁인지 애매한 시간인데도 웨이팅이 있었고 3~4팀 대기중이었다.

 

부암동 맘스키친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작은 편이고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나는 당일 혼자 갔는데, 1인석이 마련되어있어 대기 팀을 제치고(!) 먼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안내받은 1인석

창가 바로 앞에 벽을 마주보고 있는 1인석에 앉았다.

바로 옆에 테이블이 붙어있거나 하지 않아서 나름 쾌적하다.

메뉴와 함께 시킨 멜론 소다 음료.

 

 

아래는 2022년 10월 말 기준 맘스키친 메뉴판이다.

밥, 반찬, 된장국, 카레소스 등 모두 무한 리필 가능.

 

탄탄면, 연어덮밥, 일식 파닭, 명란 파스타, 일식 카레 우동, 소고기 덮밥, 맘스 그라탕, 키마 그라탕, 돼지샤브 온우동 & 명란젓밥, 돼지샤브국밥, 키마카레, 키마핫도그, 수제푸딩, 각종 음료 등.

 

가격은 대략 10,000~13,000 원 대로 형성되어있다.

 

나는 스프카레와 일식파닭(소, 4조각)을 시켰다. 

<맘스키친> 스프 카레

일본식 달달한 카레. 한국 팽이버섯인지 갈색으로 그을린 것인지 노릇노릇한 팽이버섯이 올라가있다.

크리미하고 적당히 걸쭉해서 맛있다. 안에 닭다리살, 야채, 계란 등이 있어 속이 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함께 나온 파닭도 맛있게 먹었는데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찍은듯. ㅎㅎ 

(소)자인데 4조각이라 양이 많은 편이었고 튀김도 고기도 맛있었다.

 

이미 내가 간 시점에 품절되었던 키마 카레도 나중에 먹어보고 싶다.

시간만 잘 맞춰 웨이팅을 피해갈 수 있다면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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