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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방문한 서울 노원구 상계역 근처 '돈까스 먹는 용만이'
돈까스 먹는 용만이
주소 /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 20길 52
영업시간 / 월 정기휴무, 화~일 오전 10:30~20:00
'백종원도 인정한 중계동돈까스' 라는 소개에 궁금해서 가보았다.
골목 한가운데 위치한 식당!
골목이 굉장히 좁고 차 한대가 간신히 드나들 수 있는 정도의 너비이다.
사람들이 많이 통행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차를 다른 곳에 대는 것이 좋겠다.
가게 앞이나 옆에 한 두대 댈 수 있다고 하는데, 반대편 벽쪽에 바짝 평행주차를 하는 등 주차난이도가 높다.
나는 일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인근에 있는 가게가 쉬는 날이라, 잠시 그 앞에 차를 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없을 수 있으니 차를 가져오지 않거나 근방에 주차하고 걸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굉장히 사람이 많았다.
돈까스가 주 메뉴라 그런지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았다.
4명 혹은 그 이상의 아이가 많은 대가족도 종종 있다.
그 외 식사를 하러 온 커플이나 친구사이 등으로 보이는 사람도 많았다.
전반적으로 왁자지껄하고 붐비는 분위기. 포장 손님도 많았다.
특이한 점은 탄산음료와 밥이 무한대라는 것. 그래서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선호하는 것 같다.
탄산 음료수(콜라, 사이다, 마운틴듀, 탄산수 등) 무한리필. 남길 경우 컵당 500원 추가 요금
밥 무한리필. 남길 경우 1000원 추가 요금.
베스트 메뉴 [칠리 마늘 돈까스]
기본 반찬은 단무지, 깍두기, 급식맛(?) 토마토 파스타, 양배추 샐러드, 밥
칠리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소스에 마늘 후레이크가 뿌려진 돈까스이다.
칠리 베이스가 감칠맛이 좋다. 마늘을 사랑하는 한국인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돈까스.
먹어보고 느낀건, 고기가 신선하다.
돈까스도 눅눅하거나 오래된 고기를 쓰면 티가나는데,
역시 장사가 잘 되어서 그런지 고기에서 잡내가 안나고 신선했다.
돈까스도 두툼한 편이고 튀김도 바삭했다. 겉바속촉의 맛~
베스트 메뉴 [까르보 돈까스]
까르보나라 소스에 허브가 뿌려진 돈까스.
크리미한 까르보나라 파스타 소스를 돈까스에 뿌린 맛이다. 마찬가지로 고기가 신선하고 잘 튀겨졌다.
다소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2명이상이 간다면 까르보와 어울리는 느끼하지 않은 메뉴를 같이 시키면 좋다.
이를 의식한건지 소스에 살짝 매콤한 베이스가 있다. 절대 매운건 아니고, 아주 조금!!!! 매콤한 끝맛이 있다.
매운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다.
가격은 돈까스는 11,000원 대가 가장 많다.
돈까스 크기가 크고 고기가 신선하기 때문에 납득가는 가격.
그 외 치즈 미트 그라탕(오븐스파게티) 9,000원 , 우동 4,500원 등도 판매하고 있다.
돈까스 외에 생선까스, 치킨까스 등도 있어 질리면 다른걸 먹어도 될 것 같다.
사람이 많아 조금 정신없이 먹고 나온 감은 있지만,
음식 자체는 맛있었고 직원 분들도 친절했다.
돈까스 같은 튀긴 음식은 재료가 안좋으면 속이 부대끼거나 바로 티가 나는데,
이 돈까스는 하루 종일 속이 편한걸 보니,좋은 재료를 쓰는 것 같다.
옛날 돈까스를 먹고 싶을 때 또 들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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